네이밍에 대해서
헝가리안 표기법?
이제는 이런 표기를 안 쓸거라고 생각하지만 헝가리안 표기법이라는게 있다. 변수앞에 타입을 접두어로 붙이자는 것으로 주로 마소에서 개발해서 배포하는 vc를 쓰는 프로젝트에서 이런 표기법이 주로 보였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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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ㅆㅂ뭐라는거야
문제점
예제에서 나오는 변수명은 사실 상당히 짧다. 본래의미를 축약하지 않고 다 써도 상당히 짧은 편일 것이다. 헌데 그 의미마저도 괴상한 접두어 때문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. 실제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은 이보다 훨씬 길고 다양한 의미를 가진 변수명을 쓰게 되는데 이럴때 이 의미가 가려지는 현상 은 훨씬 심해진다. 과연 저 괴상한 접두어들이 필요한가? 예를들어 불린타입의 숫자인지 아닌지에 대한 값이 들어있는 변수를 헝가리안 표기로 나타내면 bNumber
이다. 왜 안 isNumber
? 또 스킴이나 루비같은 언어에서는 가장 좋은 컨벤션을 쓴다( number?
). 게다가 축약된 접두어를 붙이느라 길어진 변수명을 짧게/접두어와 어울리게 만드느라 변수명을 줄여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자면 bNo
가 된다. 여기에 포인터를 의미한다는 p를 붙여 pbNo
. 값을 얻는답시고 *pbNo
.
물론 이같은 것들은 이제 없으나 요런 사상은 아직도 여기저기에 남아있다. 주로 데이터베이스에 말이지.